론니플래닛(lonely planet)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의 여행 정보서가 있다. 도시별, 국가별, 대륙별로 분리된 책을 통해 상세하고 신뢰성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내놓은 ‘The World’라는 타이틀의 전세계 총집편(?)격의 책이 있다. 여기에 수록된 대한민국의 베스트 여행지와 간략한 설명을 소개한다. 참고로 여행지의 순서는 순위와 상관없다.
1.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유산
-후원이 특히 아름다움
-보름에 열리는 달빛투어에 가볼것
2.제주 올레길
-도보로 볼곳이 많음
-날씨가 좋다면 탁월한 한라산 경치를 볼수 있을것
3.보령 머드 축제
-외국인에게 친절한 곳
-콘서트, 레이브파티, 불꽃놀이가 있다.
4.수원 화성
-전쟁후 복구된 세계 문화 유산
-정밀하게 복원된 행궁
5.청계천
-여러 예술작품과 이벤트를 접할수 있는곳
-물가에 떠있는 수많은 종이공작품이 보여주는 환상적인 등불 축제의 정취
-근처에 청계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도 있다.
6.평창 스키장
– 동해 바다가 보이는 스키시설
– 가족과 초보자에게 안성맞춤
7.전주 한옥마을
– 수공예품과 비빔밥과 전통 소주를 맛볼수 있는 곳
– 전통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요와 온돌방을 즐길수 있다.
8.서울 광장시장
-길거리 음식과 중고시장이 있는곳
-김밥, 빈대떡, 막걸리등을 먹을수 있다
9.불국사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7개의 국보가 있는 곳
-신라시대의 황금기를 만날수 있다.
10.구인사 탬플 스테이
-아침 명상, 108배를 통해 심신을 정화한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한국사회의 완벽한 해독제
11.DMZ(비무장지대)
-냉전의 상징
-공동경비구역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서양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여행지들이라 토종 한국인들의 시각과는 차이가 느껴진다. 우리에게는 평범한 곳이 저들에게는 신기하고 특별한 곳으로 느껴질수 있는 것이다. 이 목록들은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지인들을 위해 참고해도 좋겠고, 아니면 코로나 시국에 우리의 여행지를 새롭게 다시 살펴보는 목적에서도 쓸만하겠다.